토양수분 과다 여부 판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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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 주변에 1) 논 토양이 있고 시설하우스보다 지대가 높은지 확인합니다. 논 토양이 있으면 2) 흙토람(soil.rda.go.kr)에 접속해 필지의 지번을 입력하고 ‘지하배수등급’과 ‘토성’을 알아봅니다. 배수등급이 ‘매우불량’이고 토성이 ‘사질~사양질’이면 지하수위가 높아 토양에 수분 함량이 많고 물 빠짐이 불량해 작물 생육이 부진할 수 있습니다. 3) 만약 토양수분장력계(텐시오미터)가 있다면 이를 토양에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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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0일 후 아래 <그림1> 처럼 텐시오미터의 바늘이 ‘0’에서 움직이지 않으면 수분이 과다하게 많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토양수분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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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의 토양수분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방법은 1) 논 토양과 시설하우스 사이에 깊은 배수로(30cm 이상)를 설치하고 배수로 벽면으로부터 흙이 떨어지지 않도록 배수로 비탈면에 비닐막이나 패널을 둡니다. 2) 시설하우스의 두둑을 25cm 이상 높게 만듭니다. 3) 볏짚 등과 같은 거친 유기물을 기존보다 2배 이상 많이 넣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10아르(a)당 500kg의 볏짚을 투입했다면 수분이 많은 경우에는 1t을 넣습니다. 4) 두둑 전체를 비닐로 멀칭하는 대신에 아래 <그림2>처럼 부분적으로 멀칭하거나 멀칭하지 않습니다. 만약 멀칭하지 않아 잡초가 많이 발생하면 토양 제초제를 살포해 잡초 발생을 억제합니다.

 

 

 

 

 

5) 작물 재배기간에 토양수분장력계의 바늘이 ‘적정’에 있는지 확인하면서 물을 줍니다. 토양수분장력계를 이용해 수분 함량이 <표1>과 같이 추천하는 범위에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 수치보다 높으면 토양에 물을 공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