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조와 함께하는 텃밭 일기 #4. 잡초 뽑기 좋은 날
안녕하세요.
오늘은 텃밭 일기 편으로
잡초 뽑은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오늘 잡초 뽑기가 참 좋은 날이어서
잡초를 뽑고 왔어요~
내일 새벽에 비가 온다고 해서
마침 날도 흐려서 선선하고
구름이 가득한 날씨였어요.
그리고
비가 와서 잡초들이 더 자라기 전에
뽑아버려야겠다 싶었어요.
한편, 지난번 왔을 때보다
작물들이 정말 많이 자랐더라구요~
그만큼 잡초도 더 자라있었어요.
준비물은 장갑과 모종삽!
저기 상추 사이에 자라고 있는
새싹들이 보이시나요~?
어떤 잡초인지는 몰라도
어느샌가 자라고 있더라구요..!
나중에 가면 얼마나 자랄지 모르니
빠른 시일 내에 뽑아주기로 했어요.
저는 이렇게 모종삽으로 잡초 새싹들을 긁은 후에
뽑아내는 방식으로 잡초들을 정리했어요.
단순히 새싹들만 뽑으면 안되고
뿌리까지 잘 뽑아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어느틈에 또 자라날지 모르거든요~
그리고서는 뽑은 잡초들을 멀리 던져줘야 해요.
또 뿌리를 내고 자랄 수 있거든요.
정말 생명력이 대단하죠?
한편, 잡초를 정리하던 중
꽃이 피어있던 잡초가 있길래
뿌리까지 잘 살려서
텃밭 한쪽에 심어주었어요.
그리고 잡초를 정리하던 중
잘못해서 잘라버린 로즈마리도
같이 심어주었어요.
그렇게 어느정도 정돈된 텃밭의 모습이에요~
분명 꼼꼼히 하나하나 찾아가며
잡초들을 정리해주었는데,뒤돌아서서 보면
발견하지 못한 잡초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는 닥터조 벅스킬로
마무리! 해주고 회사로 돌아왔습니다.
해충이나 벌레가 많지는 않아도
예방차원에서 뿌려주고 있는데,
이렇게 뿌려주어야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요새 닥터조 벅스킬을 사용해주신 분들이
이런저런 후기를 들려주시는데
다들 좋아하셔서 저도 기뻤어요.
회사 사무실 앞에서
고양이가 여유로움을 즐기다가
마중을 나와줬어요.
오늘의 텃밭일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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