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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누보, 의약용 헴프 양액 개발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4일 농업전문 업체인 ㈜누보와 양액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출처 : 데일리한국(http://dail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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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산업용 대마(헴프)의 스마트팜 재배 시 이용되는 전용 양액의 개발 연구를 위해 마련됐다.

 

생물자원연구소는 종실용과 의약용 헴프의 노지재배와 스마트팜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누보는 유기농비료 및 친환경 유기농자재를 개발, 생산하는 농자재 제조업체로 국내 및 국외 3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이다.

 

생물자원연구소와 누보에서 개발할 의약용 헴프 전용 양액(시험용 제품)은 예비시험에서 헴프의 생육이 관행 양액 조성보다 약 18%이상 증진되는 효과를 나타냈다.

 

또 기존 원예작물의 양액 사용법과는 다르게 몇 종류의 비료를 여러 차례 섞지 않고 한 번에 섞을 수 있는 형태로 조성돼 사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이후 공동연구를 통해 의약용 헴프의 생육에 최적인 양액을 개발할 수 있도록 양액 조성의 정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농기원장은 "이번 개발은 앞으로 신소득작물로 예상되는 산업용 헴프의 효율적, 안정적 생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헴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물의 스마트팜 재배에도 적용해 미래의 정밀농업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 데일리한국(http://daily.hankook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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