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영농정보

겨울철 마늘·양파, 어떻게 관리할까요? _ 마늘 · 양파 월동 관리 기술

 

 
 
 

월동관리_001.png

 

 

마늘 · 양파는 우리나라 4대 양념 채소로 음식의 풍미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작물입니다. 월동작물이지만 언피해(동해) 온도가 -9~7℃ 정도로 땅 덮어주기 등 월동준비를 잘해야 합니다. 특히 전년도 월동기에 기온 저하로 결주 발생 및 초기 생육 부진 등 피해가 발생하였기에 안정적인 마늘·양파 생산을 위해서는 겨울철 철저한 재배 관리와 병해 방제가 필요합니다.

 

 

 

 

 

따옴표1.png

마늘 월동 전 관리


 

월동관리_002.jpg

 

 

 

한지형 마늘은 적기에 심되, 늦어도 한계기 이전에 심도록 해야 합니다. 토양이 건조하면 토양 내 양분 흡수가 저해되고, 언 피해가 우려되므로 파종 후 가물 때에는 출현율이나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따뜻한 날 오전에 물을 줘야 합니다. 한지형 마늘은 땅이 얼기 전(11월 중순~12월 중순)에 비닐을 덮어야 하며, PE 필름이 날리지 않도록 잘 고정시키고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를 예방해야 합니다.

 

적기보다 일찍 심은 한지형 마늘은 겨울철 온도가 높으면 계속 자라다가 갑자기 추워질 경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잡초약 사용 후 PE 필름은 1주일 뒤에 덮어줍니다.

 

언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마늘 생태형에 맞게 피복해야 하는데, 한지형 마늘 ‘단산’과 내한성이 강한 ‘홍산’ 품종은 1중 피복, 난지형 마늘 ‘대서’는 2중 피복으로 하면 안정적 수량 확보가 가능합니다.

 

 

월동관리_003.png

 

 

 

제때 심은 재배지도 부직포(18g/㎡)나 투명 PE 필름을 보온피복하면 상품수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투명 PE 필름으로 멀칭하여 제때 심은 재배지에 부직포나 투명 PE 필름을 보온피복하면 생리장해(추대, 분구, 부패 등)가 많이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옴표1.png

마늘 · 양파밭 월동 관리는 이렇게


 

배수가 불량한 재배지는 배수구를 정비하여 언 피해, 습해, 서릿발 피해를 예방해야 합니다. 서릿발 피해는 월동 전 뿌리 활착이 늦을 경우 발생이 많아지는데 특히 토양이 얼었다가 녹을 때 주로 발생하므로 세심히 관찰해야 합니다. 솟구쳐 올라온 마늘·양파는 즉시 땅에 잘 눌러주고 뿌리 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덮기를 실시합니다. 월동 초기에 활착이 나쁘면 부직포(18g/㎡)나 투명 PE 필름으로 보온하고,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해 겨울(12~2월)에는 가물지 않으면 가급적 물을 주지 않습니다.

 

 

 

 

 

 

따옴표1.png

생육 초기 병해충 방제 철저히


 

월동관리_004.jpg

 

 

 

양파의 노균병(1차)은 묘상, 아주심기 전후, 월동 전후에 예방 위주로 방제해야 하며, 전년도 양파 노균병 발생 재배지나 발생 우려 지역은 아주 심은 후 7일 간격으로 2회 예방적 방제를 합니다. 월동 직후에는 기온이 올라가고 안개가 잦거나 비가 자주 내리면 전용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양전염성 병해인 흑색썩음균핵병은 파속 작물이 아닌 비기주 작물을 돌려짓거나 미생물 퇴비를 사용하여 뿌리 발아 시 병원균 침입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록 약제는 ‘작물보호제 지침서’에 따라 약제별 사용 시기에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되, 안전사용기준을 지켜서 방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월동관리_005.png

 

.

.

mail_footer.jpg

겨울철 마늘, 양파 영양제로 "효소아미노"를 추천합니다.

.

 

 누보샵 바로가기  

▼ ▼ ▼